그레이시 주짓수는 36개 기술만 배우면 블루벨트다? No! 아니에요

그레이시 주짓수에 대해 이런 이야기를 들어보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거기는 기술 36개만 배우면 블루벨트 주는 거 아니야?”

Gracie Combatives®가 36개의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보니 생기는 오해입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36개 기술을 배운다고 블루벨트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Gracie Combatives는 블루벨트 과정이 아니라 주짓수를 처음 시작하는 성인을 위한 기초 자기방어 과정입니다.


먼저 한눈에 알아볼까요?

흔한 오해실제 Gracie Jiu-Jitsu 시스템
36개 기술을 배우면 블루벨트다아닙니다. 36개 핵심 기술은 Gracie Combatives®라는 기초 자기방어 과정의 중심 기술입니다.
36개만 배우면 주짓수 교육이 끝난다Gracie Combatives를 마친 후에는 Master Cycle®로 넘어가 훨씬 폭넓은 주짓수를 배웁니다.
Combatives Belt가 Blue Belt다서로 다른 단계입니다. Combatives Belt는 GC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음을 나타내며 Master Cycle로 진입하기 위한 단계입니다.

그렇다면 왜 하필 36개일까요?

브라질리언 주짓수에는 정말 많은 기술이 존재합니다.

가드 하나만 보더라도 수많은 형태와 스윕, 서브미션, 패스가 있고 계속 새로운 기술과 변형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처음 주짓수를 시작한 사람에게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가르친다면 어떨까요?

무엇부터 배워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Gracie Combatives에서는 처음부터 주짓수의 모든 기술을 배우는 대신 자기방어에 우선적으로 필요한 36개의 핵심 기술부터 학습합니다.

상대에게 깔렸을 때 어떻게 탈출할 것인지,

붙잡혔을 때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상대를 어떻게 통제할 것인지,

안전하게 거리를 만들고 상황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즉, 36이라는 숫자의 의미는

“이것만 배우면 주짓수를 다 배운다”가 아니라
“처음 시작한다면 이것부터 배우자”에 가깝습니다.


Gracie Combatives는 ‘기초 자기방어 과정’입니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Gracie Combatives는 성인 초보자를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따라서 이전에 주짓수를 해본 적이 없어도 시작할 수 있고, 운동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도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처음부터 경쟁적인 스파링을 하는 대신 안전하고 협력적인 환경에서 기술을 하나씩 익힙니다.

그리고 기술을 반복해서 익힌 후에는 Reflex Development®(RD)를 통해 각각 떨어져 있던 기술을 연결하고, 상대의 움직임에 맞춰 반응하는 능력을 발전시킵니다.

쉽게 말하면,

기술을 배운다 → 반복한다 → 연결한다 → 반응한다.

여기까지가 Gracie Combatives에서 만들어가는 중요한 기초입니다.


36개를 배웠다고 바로 벨트를 받는 것도 아닙니다

단순히 36개 기술을 한 번씩 경험했다고 해서 Gracie Combatives 과정을 마치는 것도 아닙니다.

정해진 수업을 반복해서 수련하고 RD 과정을 거친 뒤, 준비가 되면 기술을 개별적으로 수행하고 연결할 수 있는지를 평가받습니다.

그 기준을 충족했을 때 받는 것이 Gracie Combatives Belt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자주 생기는 오해가 있습니다.

Combatives Belt는 Blue Belt가 아닙니다.

오히려 이렇게 이해하시면 간단합니다.

Gracie Combatives®
36개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기초 자기방어 학습

Gracie Combatives Belt
기초 과정에서 요구되는 능력을 검증

Master Cycle®
더 다양한 포지션, 기술, 공격과 방어, 저항 속에서의 적용을 학습

Blue Belt 이후의 성장

즉, 36개 기술은 블루벨트를 받기 위한 ‘지름길’이 아니라 더 넓은 주짓수를 배우기 전에 만드는 기반입니다.


기초 기술이라고 해서 가치가 낮은 것도 아닙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주짓수를 오래 배운다고 해서 초보자 때 배웠던 기술을 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마운트 탈출, 가드에서의 기본적인 통제, 클린치, 리어 네이키드 초크 같은 기본기는 숙련자가 되어서도 계속 사용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기술 하나를 아느냐 모르느냐보다,

언제 사용하는지, 상대의 반응에 어떻게 연결하는지, 저항 속에서도 얼마나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는지가 점점 발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레이시 주짓수에서는 처음부터 기술의 개수를 늘리는 것보다 중요한 기본기를 제대로 만드는 것에 먼저 집중합니다.


“36개밖에”가 아니라 “36개부터”입니다

Gracie Combatives를 가장 간단하게 설명한다면 저는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36개밖에 배우는 것이 아니라, 36개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기초가 만들어지면 Master Cycle에서 훨씬 더 넓고 깊은 주짓수를 만나게 됩니다.

따라서

“그레이시 주짓수는 36개 기술만 배우면 블루벨트를 준다.”

라는 이야기는 Gracie Combatives와 이후 과정을 하나로 섞어서 이해하면서 생긴 오해에 가깝습니다.

Gracie Combatives는 블루벨트 과정이 아닙니다.

주짓수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자기방어의 기초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배우기 위한 첫 번째 과정입니다.


그레이시 주짓수 영등포에서는 기초부터 시작합니다

문래동에 위치한 그레이시 주짓수 영등포에서도 주짓수가 처음인 성인 회원분들은 Gracie Combatives를 통해 기초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잘할 필요도, 주짓수 용어를 알고 오실 필요도 없습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을 위한 과정이 아니라 처음 배우는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영등포·문래·당산·신도림 인근에서 주짓수나 자기방어 운동을 알아보고 계신다면 직접 Gracie Combatives를 경험해보셔도 좋습니다.

36개가 주짓수의 끝은 아닙니다.
주짓수를 제대로 시작하기 위해 선택한 첫 36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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